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승풍파랑 자세로 난관 극복"
김경애
seok@kpinews.kr | 2024-01-02 17:11:32
열정·준비·의지 통해 글로벌 톱50 제약사 도약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승풍파랑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을지라도 새로운 바람을 타고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승풍파랑이란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를 헤치며 배를 달린다는 뜻이다.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이날 조 사장은 기업 비전인 '그레이트 앤 글로벌' 달성을 위한 올해 경영지표로 3P(Passion·Proactive·Perseverance)를 공표했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진전(Progress)과 무결성(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Passion)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 준비(Proactive)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불굴의 의지(Perserverance)를 통해 '해외 상위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조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글로벌 정세는 경색 국면이며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각자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독려했다.
이어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는 지난 한 세기 가까운 시간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저력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2년 앞으로 다가온 유한 100년사에 우리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글로벌 혁신신약인 렉라자가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며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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