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세간리 600년 된 은행나무, 황금빛으로 물들어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11-18 21:46:03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 위치한 곽재우 의병장 생가 앞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2호)가 황금빛으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모습 [의령군 제공]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는 열매를 맺는 암나무로, 모양이 아름답고 우람해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 은행나무 수명은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는 24.5m, 가슴높이 둘레는 10.3m다. 밑동으로 2m부터 가지가 뻗어 있다. 곽재우가 의병을 훈련하던 유적지에서 자라며, 옆의 민가가 불이 나는 바람에 은행나무의 일부가 탔으나,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다. 

세간리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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