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벼 경영안정대책비 절반 삭감에 군비 9억원 추가 투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18 17:13:25
ha당 51만 원·농가당 최대 2ha까지 지원
▲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해 벼멸구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군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에 대해 전남도비가 감액된 상황에서 군비를 추가 투입해 오는 22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당초 사업비는 30억5600만 원 규모로 도비 40%, 군비 60% 비율로 편성돼 있었다.
그러나 농어민 공익수당 증액 등 전라남도 재정 조정에 따라 도비가 절반으로 감액되면서 도비와 군비를 합한 최종 사업비는 15억2800만 원으로 조정됐다.
보성군은 농가 경영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군비를 추가로 9억1680만 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비는 18억3300만 원으로 확대돼 전체 사업비의 75%를 차지하게 됐으며, 사업비는 24억45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오는 22일부터 5939농가, 4781ha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단가는 ha당 51만 원이며, 농가당 최대 2ha까지 지원된다.
보성군은 "벼 재배 농가는 지역 농업의 근간이라는 판단 아래 군 차원의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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