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전북 순창 손잡다…'고향사랑기부'로 상생 메시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30 17:37:24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30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협력과 발전을 기원했다.

 

▲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30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협력과 발전을 기원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두 지역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로 순창을 응원해주세요'와 '담양사랑 고향사랑기부제로'라는 손팻말을 들며 두 지자체를 응원했다.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은 그동안 담양호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차수벽 철거 등 광역 경계를 넘어선 협업으로 성과를 이뤄왔다. 

 

또 곡성·구례군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올해 구곡순담 정기회의에서는 장수노인 대상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 도입, 노인복지정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실제 어르신 체육대회, 100세 잔치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자체로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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