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밤나무 재배지역 '드론 활용' 방제체제로 전환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5-01-17 10:30:07
31일까지 희망 수요조사 신청
▲ 드론을 이용해 밤나무 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올해부터 밤나무 해충 방제를 기존 항공방제에서 드론을 이용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드론 방제는 산림청의 방제 정책 변화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헬기를 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정밀방제 효과와 함께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지도 담당에서 밤나무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방제 희망 수요조사를 신청받는다.
드론 방제는 기존 항공방제보다 비용이 약 7배 높아, 농가는 ha당 3만 원의 약제비를 자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험준한 지형에서도 방제 가능하고 기존의 약제 사용량 보다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과 함께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닌다.
이재숙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약제 부담이 있지만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고품질 밤 생산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새로운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드론 방제와 관련한 문의는 합천군 산림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지도 담당으로 하면 된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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