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교육부의 2학기 전면시행 앞서 1학기부터 운영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2-06 17:39:40
전교조 "현장 목소리 외면한 반칙 난무 일방적 정책" 반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올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희망한 975곳에 정원외 기간제 교사 975명을 전담 인력을 배치, '늘봄 집중 지원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975개 초교는 전체 1330곳의 73.3%이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희망 초등교 1년생들에게 매일 2시간 무료 프로그램과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발달을 돕게 된다.
미신청 학교는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맞게 늘봄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단기 행정인력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실수요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아침 돌봄을 희망할 경우 교육청 늘봄거점센터를 통해 간식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 돌봄은 지역 거점 센터를 중심으로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늘봄교실 운영과 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원칙 없고 반칙만 난무하는 일방적 정책이라며 투쟁을 선언했다.
전교조는 △교사에게 늘봄업무 전가 금지 안내 및 행정지도 △늘봄업무 담당 기간제 교사 채용 이관 △실질적 늘봄 업무 담당 위한 늘봄지원센터 기능 강화 및 업무 이관△정규 행정인력 채용과 지원 △지자체와 연계한 늘봄 학대 △새학기전 학교 현장의 불안과 갈등 불식 위한 조치 선행을 요구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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