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누나' 박유라 아나운서, YTN 퇴사 "새로운 분야로"

김현민

| 2019-07-12 17:52:49

"직업 바뀔 텐데 적응 시간 갖고 소개해 드릴 것"

엑소 찬열의 친누나인 박유라 YTN 아나운서가 퇴사했다.


▲ 12일 박유라 YTN 아나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사 소감을 밝혔다. [박유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12일 새벽 방송된 YTN 뉴스프로그램 '뉴스출발'을 진행한 박유라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로 "저는 오늘 뉴스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다른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돼서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박유라 아나운서는 해당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그는 "입사 이래 가장 밝은 표정을 퇴사하는 날 보여드리게 됐다"며 "클로징 멘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좋은 기회를 만나 직장을 옮기게 됐다. 방송국이 아닌 새로운 분야로 옮기다 보니 덩달아 직업도 바뀔 텐데 저도 적응의 시간을 조금 갖고 천천히 소개해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찾아뵙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멀리 보면 분명 더 행복할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주말을 온전히 보낼 수 있다는 데에 설렌다. 아나운서로, 앵커로의 제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1989년생인 박유라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부산 MBC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다 2016년 YTN에 입사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3세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동생인 찬열이 축가를 불렀고 엑소의 백현, 첸, 카이, 세훈 등도 예식에 참석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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