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 호남 최초 '코스트코' 2026년 오픈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5-08 17:23:45
호남 최초의 미국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구에 들어선다.
전북 익산시는 8일 전북특별자치도,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3만7000여㎡ 부지에 800억여 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조성된다. 해당 부지는 익산 외곽이지만 전주·완주와 가깝고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과 인접해 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개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여 개 등 200여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에서는 그 동안 대형 쇼핑센터가 없어 인근 대전점이나 세종점 등으로 원정 쇼핑을 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전국 18개 매장이 있으나 수도권과 영남권 위주로 주로 출점됐다.
전북 익산시는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코스트코와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등의 상생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이 운영되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유동 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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