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 돌입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4-14 17:07:04

충청권 4개 시도를 중심으로 서명운동 참여 캠페인에 집중

충북도가 오는 6월 말까지 청주국제공항에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온라인 홍보 배너.[충북도 제공]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공항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4개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 / 560만명) 지역을 중심으로 서명운동 참여 캠페인을 집중할 예정이며, 100만명 서명 확보를 목표로 한다.


서명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종이 서명부) 방식을 병행한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QR코드 등을 활용해 누구든지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종이 서명부를 행정기관 민원실과 주민센터,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등에 비치해 서명운동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서명에 참여한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해 560만 충청인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24일 '청주공항 특별법(약칭)'이 발의되고, 3월 말에는 충북도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에 민간전용 활주로 사업을 제안하면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여정이 본격화됐다.


도는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건의 활동 등 후속 절차에 이어 오는 7월쯤 주민 서명 결과를 취합해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 할 계획이다.


유희남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은 "활주로 건설을 원하는 충청인의 의지가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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