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PD "김성재 사망 사건 끝까지 다룰 것"
이민재
| 2019-08-03 17:21:10
법원, 지난 1일 '그알'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
'그알 방영 해달라' 청와대 청원 게시물 링크하기도▲ 배정훈 PD의 SNS 게시물. 배 PD는 청와대 청원 링크를 첨부하며 고(故) 김성재 사망 사건을 끝까지 다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배정훈 SNS 캡처]
'그알 방영 해달라' 청와대 청원 게시물 링크하기도
지난 1일 법원이 고(故) 김성재 사망 사건을 다룰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가운데 배정훈 PD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배 PD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이번 방송 포기 안 합니다"라고 밝히며 고(故) 김성재 사망 사건을 끝까지 다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그는 '고 김성재 님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게시물을 캡처하고 링크도 올리기도 했다. 청원에 동참해 힘을 모아 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고인의 동생인 김성욱 씨도 이날 자신의 SNS에 같은 국민청원 게시글 URL을 올리는 등 청원 동참을 부탁했다.
해당 청원 게시자는 "지금 와서 누구를 처단하자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는 거다"라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오후 5시 현재 해당 청원엔 2만4000명 이상이 동의한 상태다.
한편 김성재는 1993년 2인조 남성 그룹 듀스로 데뷔해 1995년 첫 솔로 데뷔 방송 무대 공연을 마친 다음 날인 11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모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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