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한돈협회 복지시설 나눔행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11-02 10:23:51
경남 의령 의병박물관이 한말 항일의병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까지 아우르는 제2전시관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1일 개관했다.
의령군은 국·도비 18억 등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0㎡ 규모에 제2전시관을 건립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어린이박물관, 2층에는 항일독립운동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의병박물관이 곽재우 장군을 위시한 임진왜란 의병 중심이라면, 제2전시관은 전체 의병의 역사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돼 있다. 어린이박물관을 별도로 만들어 게임·만화 등의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배려했다.
제2전시관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의령지역의 임진왜란 18장군 중 한 명인 오운 장군의 보물급 유물들이 대거 공개된다. 특히 조선 최고 역사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오운의 '동사찬요' 초고본이 전국 최초로 공개됐다.
10월 31일 개관식에는 학수 이청로 의병장, 율산 전상무 의병장, 오당 조재학 선생 등의 후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 후손은 애국지사의 전시 유물을 제2전시관에 기탁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의병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의령군 한돈협회,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
대한한돈협회 의령군지부(지부장 채영국)는 10월 31일 혜림학원, 의령노인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 15개 소에 600만 원 상당의 한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의령군지부는 의령읍사무소와 부림면사무소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에도 한돈을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이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