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국회의원 선거구 확대 건의문 채택…현행 2명→3명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2-21 19:55:36
경남 김해시의회가 현재 2곳인 김해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를 3곳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해시의회는 21일 제25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이미애 시의원이 발의한 '김해지역 국회의원선거구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미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김해시는 인구 53만4000여 명의 대도시이지만, 현재 국회의원 수는 2명에 불과하다"며 인근 부산시와 창원시의 국회의원 1명 당 평균 인구 수를 언급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국회의원 1명당 평균 인구 수는 18만4200여 명, 창원시는 20만4100여 명으로 김해시 국회의원 1명당 평균 인구 수 26만7400여명에 비해 적은 편이다.
이 의원은 "김해시의 인구에 비해 국회의원 수가 부족해 시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원 수 1명을 증원함으로써 김해시민의 권익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김해시을 선거구에서 장유1~3동을 김해시(병)으로 독립된 분구로 하고, 김해시갑과 장유지역을 제외한 김해시을의 관할구역을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최근 경남 전체 16석을 유지하는 한편, 김해지역의 경우 현 의석수를 유지하되 경계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제22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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