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소멸 위기 대응 '인구정책과' 신설 등 중규모 조직개편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2-26 17:01:16

전남 무안군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전담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 단행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 전남 무안군청 청사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내년 1월 1일자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남악·오룡 신도시 교통대책에 적극 나서기 위해 건설교통과를 '건설과'와 '교통행정과'로 분리하는 등 2개 과, 6개 팀을 신설하고 5개 팀을 폐지하는 중규모 조직개편에 나섰다.

 

인구정책과는 △인구정책팀 △청년지원팀 △귀농귀촌팀 △외국인지원팀 등 4개팀이 운영된다.

 

교통행정과는 △교통행정팀 △교통시설팀 △교통지도팀 등 3개팀으로 구성하고, 미래성장과 공항·철도 업무를 이관받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조성 중인 KTX역 주변 개발 등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경제과 에너지팀이 미래성장과 신성장산업으로 업무 이관돼 폐지되고, 지역경제과 투자산단팀은 투자유치팀과 산단관리팀으로 분리돼 도자복합산업특구, MRO, K-푸드 산단 개발 등 산재한 지역 발전산업과 신성장산업 투자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또 △농업정책과에 외국인계절근로자 전담팀인 농촌외국인인력팀이 신설 △기획실 미디어홍보팀은 농업정책과 농식품산업팀으로 업무 이관되면서 폐지 △여성다문화팀에서 여성가족팀, 아동보호 TF팀에서 아동보호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인구가 국가경쟁력의 근간으로까지 인식되는 시대가 되었다"며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군민수요 중심으로 조직 개편해 인구 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