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부동산 서비스 '집비서' 출시
오다인
| 2019-05-20 17:43:23
KT가 기가지니 부동산 서비스 '집비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발에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가 참여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집비서'는 KT의 인공지능(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전국의 아파트와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기가지니, 우리집 시세 얼마야"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한 우리집 주소를 토대로 음성과 화면으로 결과가 안내된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 매매 시세 가장 높은 아파트 찾아줘" 같이 지역과 조건을 한 번에 검색하거나 각각 단계별로 질문할 수도 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찾아줘"처럼 지역명과 아파트 이름으로도 전국의 아파트를 검색할 수 있다.
'집비서'는 KT가 지난해 5~7월 진행했던 AI 서비스 개발 공모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의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집펀드'는 KT와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남성태 집펀드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만들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음성으로 한 번에 찾아주는 음성 UI(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면서 "앞으로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해 고객 연평균 수익률, 순이익 등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까지 해주는 AI 기반 종합 부동산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를 통해 육성한 스타트업과 AI 부동산 비서 서비스를 출시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 데브 컨퍼런스, 비즈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 개인 개발자와 소통하고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집펀드는 오는 23~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참가해 '집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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