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소식] 공사장 용접 사전신고제-구태영 조사관 학술상 수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4-27 12:48:43
경남 밀양소방서는 공사현장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용단 작업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접·용단 작업 사전신고제'는 건축물 공사현장이나 인테리어 시공 현장 등에서 불티나 화기를 발생시키는 작업의 경우, 작업 3일 전에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신고는 건축물 관계인 또는 작업자가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다. 소방서는 작업장을 방문해 소방안전 수칙 지도와 교육을 병행하는 화재예방 컨설팅도 실시한다.
엄민현 서장은 "화재는 작은 불씨 하나에서 시작될 수 있으며,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며 "모든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해당 제도를 숙지하고 성실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태영 화재조사관, 춘계학술대회서 '전기기술사 회장상'수상
밀양소방서는 '2025년도 제47회 춘계학술대회'에 출품한 '인화알루미늄 곡물훈증제 자연발화 위험성 연구' 논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한국전기기술사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재조사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화재조사 사례를 다룬 연구 논문 가운데 총 3편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발표됐다.
밀양소방서 구태영 화재조사관이 발표한 수상 논문은 인화알루미늄 훈증제 사용 후 잔여물이 외부 배수구에 방치돼 자연발화로 이어진 실제 사례를 분석한 연구다. 특히, 인화알루미늄이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물질임을 지적하며, 경고 표시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구태영 조사관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함께 연구에 힘써준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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