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가치 행정이 광주의 힘" 직원 격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2-16 17:15:36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올해 마지막 정례조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이 '광주의 힘'"이라며 직원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베스트10' 등 올해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해 씨앗처럼 뿌려놓은 정책 등 보이지 않는 수많은 정책들이 있다"며 "모두들 고생하셨고 새해에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더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12·3 내란 사태'로 숨가쁘게 돌아갔던 지난 10여일간 공직자의 숨은 노고에 대해 치하했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이 내려졌던 45년 전을 생각하면 저는 어쩌면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오월을 경험하고 교훈 삼은 시민과 국민이 강력히 저항하고 싸워준 덕분에 우리는 역사의 장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오월의 횃불은 촛불에서 응원봉으로 확장됐고 넓어졌다"며 "광주는 한강 작가의 말처럼 인간의 참혹성과 존엄성의 공존을 뜻하는 보통명사가 됐고, 행정은 보통명사 '광주'의 가치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례조회에서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책읽는 도시 광주'를 향한 독립서점 도서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 독립서점 6곳이 참여해 독립서점별 20~30여권의 추천도서를 전시하고, 독립서점 도서구매권을 발행해 직원들이 독립서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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