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세계 최고 문화산업 메카 만들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6-28 17:09:33

민선8기 후반기 "청년 고부가가치 일자리 보장과 지방소멸 막는데 총력"
"의과대학 유치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지혜롭게 풀겠다"

"남은 2년은 도시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과 집중으로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문화산업 메카로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 28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은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혼신의 힘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성과와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노 시장은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변화를 꿈꾸는 도시들의 새로운 롤모델이 됐다"며 달라진 순천의 위상과 글로벌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또 "국민의 5명 중 1명이 다녀간 순천만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치고 국내 관광지 1위에 등극하였으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람사르협회 등 국제기구의 초청을 받아 순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정원박람회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은 동천 국가하천 승격,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지정 등 새로운 미래 준비에도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으며, 문화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이차전지로는 인근 도시와 함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았다"고 말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케미칼, 한화오션에코텍 등 11개 기업, 1조200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안전하게 아이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 마련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반기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에게 일자리를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을 막아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립순천대 글로컬30, 기회발전특구와 향후 교육발전특구까지 지정될 경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완비된다"며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둥지를 틀었다. 부족한 산업단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우주.항공 관련 소부장 기업들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과 펀드 조성으로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체계 완성에도 속도를 높이고,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은 지혜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동천하구 습지복원, 여자만 일원 국가해양정원 조성,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 농촌지역 체질 변화, 그린바이오 혁신거점 추진 등을 제시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은 순천만과 정원의 도시를 넘어 문화콘텐츠로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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