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후에 오라고 했는데"…백석역 사고 희생자 구둣방 추모행렬
문재원
| 2018-12-10 17:21:08
지난 4일 경기도 일산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로 숨진 송모씨가 운영하는 구두가게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구두방 옆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구두를 맡기고 2일 후에 오라고 하셨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 구두는 나중에 찾아야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 당일 저녁 송씨는 내년 4월 결혼을 앞둔 딸 내외와 함께 식사를 하고 10여분 만에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