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대숲맑은쌀' 유럽 식탁 오른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5-03 17:06:41

프랑스·오스트리아 현지업체와 쌀 수출 협약

전남 담양의 친환경 '대숲맑은쌀'이 유럽 식탁에 오른다.

 

▲ 지난달 27일 담양군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현지업체와 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현지업체와 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를 방문해 5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한 뒤, 29일 오스트리아 현지 레스토랑과 유통체인 업체인 '아카키코'와도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협약은 프랑스 현지 7개 한식 식재료 매장을 운영 중인 ㈜에이스푸드가 담양군의 대숲맑은쌀 납품을 요청해 협약이 이뤄졌다.

 

이어 담양 쌀 사용을 검토하던 오스트리아 아카키코와도 협약이 이어졌다. 아카키코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30여 개의 아시아 식당을 운영해 연간 150톤의 쌀을 소비하는 외식업체 체인이다.

 

담양군은 군 브랜드 쌀인 '풍요로운 쌀'을 현지에 맞게 '대숲맑은쌀'로 명명한 뒤 수출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서울과 제주 학교급식 등 대량소비처 확보와 더불어 담양 쌀의 수출은 국내 소비 부진과 쌀값 하락에 따른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농산물 수출 확대 등 판로 다변화를 통해 담양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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