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숭실대, 국내 최초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4-06-13 16:54:17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 홀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과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사진 오른쪽)과 장범식 숭실대 총장(사진 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 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안전 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키로 했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 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 총장은 "숭실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안전 융합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가 현대자동차와 숭실대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인재 양성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선진적 안전문화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에 따라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학교와의 산업 협력으로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그룹만의 선진화된 안전 문화를 조성해 모든 임직원이 호흡하는 작업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고를 하는 리더가 양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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