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속적 노력 통해 초평지구와 송부로 연결도로 임시 개통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0-31 17:11:09
교통체증을 우려한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난색으로 개통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의왕시 내 택지개발지구 연결도로가 의왕시의 지속적 노력으로 임시개통에 성공했다.
| ▲ 임시 개통된 의왕초평지구와 송부로 연결도로 모습.[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의왕초평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의 군포 송부로 간 연결도로 3개 구간을 지난 22일과 29일 임시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초평지구는 LH에서 의왕시 초평동 일대 39만396㎡ 부지에 3062세대의 민간임대 및 신혼희망타운 등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개발지구로 2016년 지구 지정을 거쳐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송부로는 군포시 부곡지구와 의왕시 초평지구 사이에 위치한 도로로, 두 지구 간 도로망 연계와 초평지구에서 의왕역 방향 진출입을 위해서는 초평지구~송부로 간 도로가 필수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하지만 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 지점이 군포시 관할구역으로 군포시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승인이 필요했다.
의왕시와 LH는 도로 연결을 위해 2021년부터 군포시와 협의를 벌였으나, 송부로의 교통체증 등을 우려한 군포시가 인근 도로에 대한 도로 확장 등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협의가 장기화했다.
이에, 의왕시는 군포시를 설득하는 한편, 초평지구 지정권자인 국토교통부에 도로연결 이견에 대한 조정을 요청하고, LH에 교통체증 우려에 대한 해소 대책을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번 송부로 연결도로 개통 결과를 이끌어 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초평지구 입주민과 입주기업의 교통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포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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