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이주배경 학생 많은 함평에 '전자도서관 서비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6-10 17:36:35
전남개발공사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함평군 지역에 전자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체 초등학생 700명 가운데 22.6%가 이주배경 학생인 함평의 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교육지원청 산하 11개 초등학교 학생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전자도서관에 접속해 다양한 문화권의 이야기와 자아 정체성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2019년 전자도서관 개설 이후 신안, 완도 등 도서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전남 섬지역 아이에게 독서 기회를 확대한 노력으로, 2020년 전남 적극행정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자도서관은 회원 1700명과 전자도서 210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500권 이상의 신규 도서를 도입해 콘텐츠 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학생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희망이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서로 어울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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