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에서 구조한 백로 35마리 대전천 인근 자연 방생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8-27 16:52:59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15마리중 자연복귀 가능 개체 대상
▲대전천에 방류된 백로.[야생동물구조센터 제공]
대전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도심에서 구조한 백로 35마리를 27일 대전천 인근에 자연 방생했다.
이번 방생은 6월 19일 선화초등학교 수목 벌목 과정에서 번식지를 잃고 센터에서 구조한 백로 115마리 중, 회복 상태가 양호해 자연 복귀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개체가 대상이 됐다.
센터는 부상 정도와 성장 상태에 따라 입원 치료와 보호를 병행하고, 비행 능력, 자립성, 건강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 결과, 6월 23일 1차로 30마리를 자연 방생한 데 이어, 이번 2차 방생에서도 35마리를 추가로 자연 복귀시켰다.
백계경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방사는 인간 활동으로 위협받은 야생동물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로,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환경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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