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강나루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 5월 9일 팡파르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4-18 00:05:29
41만㎡ 청보리밭·4만6200㎡ 작약꽃밭 조화 '절경'
가족의달 5월의 둘째 금요일 9일 저녁 6시,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제3회 청보리·작약축제가 막을 올린다. 함안군과 청보리작약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사흘 동안 봄의 절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축제의 주제는 이름만 들어도 봄이 느껴지는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이다. 총 41만㎡에 달하는 드넓은 청보리밭과 4만6200㎡ 규모의 작약꽃밭이 어우러져 있다. 이 광경은 마치 '푸른 청보리 물결 위로 분홍 작약이 조용히 속삭인다'라는 시 한 구절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개막 순간, 자연과 사람 하나 되는 시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자연 무대
축제는 9일 오후 4시30분 식전공연으로 팡파레를 울린다. 오후 6시부터 30분간 개막식 이후에도 배진아·EDM파티·박서진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저녁 밤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분위기를 돋운다.
공연 이외에,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승마 체험'과 '체험부스 운영'이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먹거리와 장터 또한 놓칠 수 없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지역의 맛을 담은 음식들이 마련된다. 축제 곳곳에서는 자유로운 버스킹으로 관광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해 거듭할수록 청보리·작약 행사장 더욱 풍성
"농업과 생태 가치를 공유하는 봄꽃축제 초대"
단지 꽃을 보고 즐기는데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한다는 생태공원의 공간이 주는 의미는 지역 축제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생태공원에서 올해 3년째 펼쳐지는 청보리·작약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봄맞이 행사로 자리잡았다.
2023년 제1회 축제는 '청보리·작약밭에 만끽하는 봄날의 하루'라는 주제로 열렸다. 당시 42만㎡ 청보리밭과 2만4000㎡ 작약꽃밭이 조화를 이뤄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2024년 제2회 축제에서는 청보리밭 면적을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작약꽃밭이 3만3000㎡로 더욱 풍성해졌다.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회 축제에서는 3일 동안 6만여 명(경찰 추산)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농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농업과 생태의 가치를 공유하며,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봄꽃 축제"라며 "푸르름이 가득한 5월, 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로 국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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