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비상진료대책본부장 행정부지사로 격상…진료 공백 대응 나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21 16:50:55

전라남도가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으로 진료 차질이 현실화 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강화하고 체계를 점검했다.

 

▲ 21일 명현관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강진의료원에서 의사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1일 강진의료원에서 의사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본부장을 보건복지국장에서 행정부지사로 격상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실, 분만 등 필수 의료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까지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진료대책본부장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의료 서비스 체계 유지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응급환자의 진료, 특히 노인·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를 완료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기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미리 진료를 받도록 각 의료기관에서 안내토록 하고,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안내를 받도록 응급의료정보시스템도 매일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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