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히말라야 雪人 '예티' 발자국 발견"

장성룡

| 2019-05-01 16:48:54

인도軍 네팔 접경에서 발견했다며 사진 공개

전설로 전해져 오던 히말라야의 거대 설인 '예티'의 발자국을 인도군이 발견했다고 UPI통신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전했다.

UPI통신에 따르면 인도군 당국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히말라야 네팔 접경에 주둔 중인 산악 원정대가 지난달 9일 예티의 발자국을 발견했다며 발자국을 찍은 증명사진들을 공개했다.


▲발자국의 길이는 81.2cm, 폭은 38.1c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인도군 트위터] 

인도군 산악 원정대가 히말라야 마카부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발견한 발자국은 길이 81.2㎝, 폭 38.1㎝에 달했다. 과거 마카루-바룬 국립공원지역에서만 목격됐던 '예티'의 발자국이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인도군은 밝혔다.

직립보행하는 털북숭이 유인원으로 묘사되는 예티는 북미 서부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온몸이 털로 덮인 ‘빅 풋(Bigfoot)’처럼 목격담만 전해져올 뿐 실체가 밝혀진 적은 아직 없다.

예티는 티베트나 히말라야에 산다고 전해지는 설인(雪人)의 일종으로, 키 1.5~2미터 정도에 전신이 긴 털로 덮여 있고, 윗머리가 솟아 있다고 한다.


1951년에 한 등산가가 길이 30센티미터 정도의 발자국을 발견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유인원처럼 생긴 추한 설인이라고 해서 인도 신화에 나오는 악마 락샤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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