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안갑 후보 확정된 신범철 전 차관, '진보 텃밭'서 재도전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2-16 16:59:15

신 전 차관 "강력한 여당후보로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주민에게 보답할터"

신범철(53) 전 국방부차관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16일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로 확정돼 원조 '친명'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재대결이 유력시 되고 있다.


▲'천안갑'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UPI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3차 단수공천 후보자 12명을 의결한 가운데 천안은 유일하게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이 명단에 올라 본선으로 직행했다.


충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천안갑은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이후 일곱번의 총선(재보궐선거 포함)에서 여섯차례나 진보진영 후보를 배출한 '진보의 텃밭'으로 분류된다.


신 전 차관은 21대 총선에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328표로 패해 문 의원이 공천을 받을 경우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신 전 차관은 "신속한 공천발표로 선거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당에 감사하다"며 "강력한 여당후보로서 4월 10일 열리는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지역 주민께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전 차관은 북일고와 충남대(법학)를 나왔으며 조지타운대학교 로스클 박사로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에 이어 윤석열 정부 초대 국방부차관을 지냈다. 종편채널에 자주 출연해 국방정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소신있고 논리적인 언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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