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벼멸구·호우 피해 신속 복구"…16억 지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9-22 16:54:09

김철우 보성군수 "방제비 추가 지원과 농업재해 인정 등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벼멸구와 호우 피해 현장을 살피며 신속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 

 

▲ 22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오후 벼멸구 발생 및 호우피해 현장인 보성 복내면 일봉리 일원을 방문해 주요 농작물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김 지사는 22일 보성 복내면 벼멸구·벼 도복 등 피해 현장을 방문한 뒤 신속한 복구대책을 지시했다.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방제 예비비 16억 원을 추가 지원하고 벼멸구 방제가 필요한 면적 1만9000㏊에 농협 등 지역 공동방제사업단과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 지사는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 복구도 지시했다.

 

지난 19일부터 여수 401.5mm 장흥 339.3mm, 순천 33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반파와 침수 147동, 벼 도복 1030ha, 도로와 제방 유실 4개소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현장에서 "벼멸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벼멸구 긴급 방제비 도비 추가 지원과 농업재해 인정과 재난지원금을 지원해달라"며 "피해 벼 수매를 위해 공공비축미 등급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보성 벼 피해 현장에서 "벼멸구 피해에 갑작스러운 호우에 따른 농작물 침수 피해까지 겹쳐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 피해복구와 신속한 방제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1일 긴급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호우는 돌발변수가 많다. 실제 지역에 따라 400mm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비가 내렸다"며 "피해가 집계된 만큼 주택, 전통시장, 공공시설 등 전체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 신속히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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