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 배관 철거 과정서 작업자 1명 추락사…2명 중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15 16:50:04
전남 광양산단에서 배관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12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10분쯤 광양의 한 산단에서 금속 입자 등에 열을 가해 고체로 가공하는 공정인 '소결' 외벽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금속제조업체 직원 3명이 10~1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 이송됐지만 숨졌으며, 60대와 30대 작업자 등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공장 외벽에서 고소작업차를 타고 대형 배관을 해체하다 배관 일부가 붕괴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철거 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들여다본 뒤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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