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나누고 온정 더하고…강원 산불 피해복구 한창
문재원
| 2019-04-17 17:26:36
강원도 동해안 일대 산불 화재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가장 먼저 시작한 복구작업은 전기·통신·수도시설 등이다.
이번 산불로 주택은 물론 주유소와 가게 등 상업시설도 화마를 피할 수는 없었다. 이 때문에 전기·수도공급이 끊긴 상인들은 생업까지 위협받고 있다.
강원도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총 127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 우선 예비비 56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동해 망상 관광지 피해복구에 8억4000만 원과 재난폐기물 철거 장비를 빌리는데 23억 7000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71억 원의 재해구호기금으로 시급한 피해시설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일부 주택들은 복구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전소돼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성금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 삼성·현대·LG. SK·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한국산업은행·기업은행·포스코·KT&G도 성금을 기탁했다.
또 가수 아이유를 시작으로 연기자 차인표·신애라 부부, 조정석·거미 부부, 이정재, 유재석, 싸이, 송중기, 이제훈, 한효주, 강소라, 2PM 이준호, 김유정과 김소현, 신화의 김동완, 강원도가 고향인 슈퍼주니어 김희철,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윤지성, 김서형과 개그맨 윤정수·김지민 등 많은 스타가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KPI뉴스 / 속초=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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