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선거 개입하지 않았고, 반드시 책임 묻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21 16:46:44
"순천 분열 악랄한 행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 노관규(무소속) 전남 순천시장이 21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관권선거 의혹과 고발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있다. [순천시 젝ㅇ]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노관규(무소속) 전남 순천시장이 21일 관권선거 의혹과 고발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노 시장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특정 총선후보의 관권선거 의혹제기와 고발 건에 대해 "단체와 통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데 개인의 일탈인지 뻔히 알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신종 관권선거' 운운하는 행위는 정치판을 떠나 비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순천시는 정례조회, 간부회의, 읍면동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엄정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주지시키고 있다"며 "불리한 선거판을 뒤엎기 위한 수단으로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까지 일삼는 이들의 행태에 큰 실망이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순천을 분열시키는 고질적이고 악랄한 행위로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이번 사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면 당선된다는 호남이지만 제발 국회의원 다운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좀 공천하고 뽑아주십사 부탁드린다"며 "이번 총선은 순천의 미래를 위한 인재를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하며, 판단은 오롯이 시민들의 몫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손훈모 예비후보는 통장과 순천시 보조금을 받는 단체 일부가 신성식 예비후보를 조직적으로 돕는다는 의혹이 있다며 지난 20일 전라남도경찰청에 고발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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