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고 트렌디한 재즈'....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첫 내한 공연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3-28 16:53:19

4월 11일 성수아트홀, 12일 전주 바인홀, 13일 세종 재즈인랩

'마티스(프랑스), 파커(미국), 조에(영국) 등 젊은 연주자들의 감각적이고 세련되며 미친 연주력을 보여줄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첫 내한공연이 4월에 서울, 전주, 세종에서 열린다.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공연 포스터.[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이번 공연은 재즈와 클래식,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그루브와 예측하기 힘든 리듬으로 힙하고 현대적인 재즈를 찾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재즈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만 30세가 되는 프랑스-마다가스카르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마티스 피카드를 주축으로 구성된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는 현재 뉴욕과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장 창의적인 트리오 중 하나다.

 

프렌치 뉴욕커인 마티스 피카드가 2023년에 발표한 음반 "Heat of the Moment"는 영국 더타임스로 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찬란한 음악'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4세때부터 클래식 피아노 트레이닝을 받았고 야마하 피아니스트로 선정돼 활동중인 그를 두고 재즈 전문잡지 다운비트는 "탄탄한 클래식 기법과 생생한 상상력이 있다"고 표현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드러머 조에 파스칼은 영국 길드홀 음대를 수석졸업했으며 현재 런던에서 활동중이다. 2001년생으로 트리오 막내인 그는 영국 '올해의 젊은 드러머'상에 2015년~17년 3년 연속 파이널리스트 선정됐다. 다채로운 문화적 자양분을 적극 흡수해 스펙트럼이 넓은 연주를 선사한다는 평을 듣는다.

 

▲마티스-파커 연주 모습.[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베이시스트 파커 맥엘리스터는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대에서 전자베이스와 더블베이스 둘다 전공으로 졸업을 한 이후 인도 첸나이의 Swarnabhoomi Academy of Music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또 3회 그래미 후보로 선정된 보컬그룹 Sweet Honey In The Rock에 합류해 투어를 하며,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정서를 잘 살리는 그루브가 풍성한 연주를 선보였다.

 

재즈, 펑크, 소울 등을 젊은 감각으로 버무려낸 이들의 음악과 연주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트렌디한 그루브를 선사하며, 마치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재즈라는 그릇에 담아 먹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들 피아노 트리오는 11일 성수아트홀을 시작으로 12일 전주 바인홀,13일 세종 재즈인랩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에앞서 10일은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마스터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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