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지중, 교장과 학생 함께 치어리딩 공연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 2025-12-23 16:48:38

용인 성지중학교는 23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푸른나래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지중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연 중심의 축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김성태 교장과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치어리딩 공연이 마련됐다. 

 

▲ 성지중 김성태 교장(가운데)과 치어리딩 동아리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성지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치어리딩 자율 동아리 학생들이 약 10개월 동안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기획하고 연습했다. 이날 2곡의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였다. 

 

치어리딩 동아리의 역동적인 안무에 김성태 교장의 깜짝 치어리딩 댄스가 더해지며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학생과 교장이 함께한 '사제동행'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고 평가했다.

 

치어리딩 자율 동아리 단장 류시아(14) 양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많은 박수 속에서 무사히 마쳐서 정말 기뻤다"며 "학교의 큰 행사인 축제에서 교장선생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태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 행사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이번 축제가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중 김성태 교장(뒷줄 가운데)과 치어리딩 동아리 학생들이 공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지중학교]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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