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복합타운 청양서 준공...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입주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0-24 16:47:33
도내 전역 소방헬기로 20분 내 출동, 24시간 구조·구급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교육관리센터 등이 입주해 있는 119복합타운 준공식이 24일 충남 청양 비봉면 록평리에서 열렸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총 810억 원을 투입해 38만8789㎡ 부지에 건립했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7042㎡이다.
충청소방학교는 충남북과 대전, 세종 등 충청권 소방공무원 양성과 재직자 훈련 등을 맡고 있으며 1993년 개교이후 31년 만에 천안에서 청양 119복합타운으로 이전했다.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소방 간부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드론을 비롯한 특성화 등 연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119항공대는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최신 격납고를 갖춘 119복합타운으로 이전해 도내 전역을 소방헬기로 20분 내 출동, 24시간 빈틈 없는 구조·구급 태세를 갖추게 됐다. 내년에는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를 추가로 도입해 대형 또는 동시다발 재난 상황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교육관리센터는 이번 119복합타운 준공과 함께 신설했다.
119복합타운에는 이와 함께 연내 아시아 최초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화재 진압 훈련 시설이 설치돼 화재 유형별 진압 기법 개선을 위한 대응 매뉴얼 개발이 추진된다.
도 소방본부는 또 119복합타운에 내년 실화재 훈련장을 설치하고, 2027년에는 지휘 역량 강화센터와 119구조견 운영센터를 새롭게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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