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서산~월평 연결도로 추진 보류…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4-06-27 16:57:32
경남 합천군은 26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윤철 군수는 관·국·직속 기관장, 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은 전체 86개 사업 중 △완료 및 완료 후 계속 23건(26.7%) △정상 추진 56건(65.2%) △부진 및 보류(폐지) 7건(8.1%)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올해 상반기 완료된 공약사업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개발 △출산 장려 및 영유아 관련 지원 확대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고령자 위험 경보기 보급 확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강화 △야로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이다.
반면 합천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사업과 북부권 골프장 조성사업은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민간투자자 부재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역세권 주변 골프장 건립사업의 경우는 토지보상 협의 중이다.
또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은 상수도관 간섭 등의 문제로 당초 계획에서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큰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산~월평 간 연결도로 개설 사업은 KTX 역세권 종합 개발과 연계된 것으로, 사업 인정 고시 이후 지역 여건 및 교통량 등을 재검토하는 차원에서 보류됐다.
합천축협 전자 경매시장 이전 사업 또한 향후 순차적인 국가 권한의 지방자치단체 이양 추진 시점에 맞춰 재추진하기 위해 보류됐다.
합천군은 내달 중 공약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그에 따른 공약 추진상황을 군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군수 지시사항은 총 71건으로 현재 62건이 완료됐다. 파크골프장 확충 및 양성화 대비, 옛 충혼탑 주변 환경정비 및 활용방안 모색 등 추진 중인 대부분의 지시사항은 사업비 확보 시 이행이 완료될 것으로 군 관계자는 내다봤다.
김윤철 군수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지금부터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공약사업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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