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위해 수지주민 나섰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2-07 17:28:58
이상일 용인시장 "조기확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 나올 것"
용인시 수지구민들이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조기확정을 촉구하기 위한 궐기 걷기대회를 열었다. 걷기대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조기확정 촉구 의지를 더했다.
| ▲ 지난 6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궐기 걷기대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이 조기확정 실현의지를 밝히고 있다. [용인시 제공]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주민들로 구성된 수지연대는 지난 6일 성복고앞 사거리를 시작으로 신봉고를 거쳐 거쳐 성복도서관공원에 이르는 신봉·성복동 일원 3.1㎞를 걸으며 촉구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궐기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부승찬 의원,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 수지연대 회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 의지를 다졌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지구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내년초에 수립될 걸로 보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때 실패한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의 대체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실현을 위해 민선8기의 용인시가 주도적으로 일을 진행해 왔는데 수지연대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 그러면서 "이 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용서가 안 될 정도로 막히는 용서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에 신봉역, 성복역을 만들어 시민들이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승찬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과 부 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걸으며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 등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으며 소통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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