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옹벽 붕괴에 경기도의회 민주 "원인규명·대책 마련 필요"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7-17 16:44:3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되면서 안타까운 인명이 희생당했다. 황망한 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으신 희생자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 "밤사이 경기도 전역에서는 누적 강수량이 100㎜가 넘는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시간 당 41㎜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진 오산에서 10m 옹벽이 무너져 내려 2대의 차량이 매몰됐고, 운전자 한 명이 심정지로 목숨을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소에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 지대를 잘 관리했다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였다"며 "더욱이 옹벽 붕괴 하루 전에 빗물 침투 시 붕괴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있었음에도 포토홀 보수공사를 하면서 차량들을 해당 사고지역으로 안내했다는 언론보도에는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방청 업무보고에서 "관리 부실로 인명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이번 인명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오산시의 책임있는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다시 한번 희생자의 명목을 빌며, 이번 집중 호우로 더 이상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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