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스라엘 무력 충돌 따른 한국 경제 피해 최소화할 것”
송창섭
realsong@kpinews.kr | 2023-10-09 16:37:42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중심으로 공습 관련 대책 논의돼
최상목 경제수석 “모든 가능성 열고 시장 모니터링 강화”
외교부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우리 국민 피해 없다”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뉴시스]
최상목 경제수석 “모든 가능성 열고 시장 모니터링 강화”
외교부 “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우리 국민 피해 없다”
대통령실은 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우리 경제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중심으로 이스라엘 공습 관련 현지 교민·관광객 안전과 국제유가 급등 추이 등 경제적 여파를 긴급하게 점검중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가 중동정세 전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태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조심스럽게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다수 대기업이 진출해 있다.
최상목 경제수석도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대부분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아 본격적인 시장 상황은 파악하기 어렵다”면서도 “사태 전개 방향이 매우 불확실하므로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무부처인 외교부는 전날(8일) 오전 11시 기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공식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국민은 총 570여명, 관광객은 약 360여명이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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