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과감한 결단 감사하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2-18 16:41:19
"무안군 설득에 양 시·도가 힘을 모으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 민간공항 이전 합의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의 과감한 결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키로 합의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다"며 "앞으로 무안군에 올인하자는데 강기정 광주시장도 동의한 만큼, 무안군 설득에 시·도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무안군의 참여를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무안군과의 3자 대화, 2자 대화 등 공론의 장 참여를 지속해서 촉구하는 한편 발표문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양 시·도는 군 공항 이전 문제에서 소음피해 대책이 중요한 만큼 국방부,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연구원 등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과 인접 시군을 포함한 공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분리 이전에 대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된 만큼 지난 14일 발표한 '무안 미래 지역 발전 비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김영록 지사와 강기정 시장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2시간이 넘게 머리를 맞대며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회담'을 갖고 5가지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 내용을 보면 △광주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이전 △시·도가 함께 무안군 설득 △소음피해 대책 마련 토론회 개최 △무안군 수용성 제고를 위한 3가지 지원사업 △호남고속철 2단계 개통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군 공동회의 개최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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