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 수습 대책본부 가동...수습에 총력

강기성

seu5040@kpinews.kr | 2025-07-21 17:05:32

부본부장·총괄관리단·상황실장에 법률 및 피해지원·복구 등 5개반
이권재 시장 "보강토 공법 시공 옹벽·서부 우회로 전수조사" 지시

경기 오산시는 21일부터 가장동 서부 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 수습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이권재 시장과 강현도 부시장이 본부장과 부본부장, 자치행정국장이 총괄관리단장, 시민안전국장이 상황실장을 맡은 대책본부는, 총괄반장에 안전정책과장, 법률과 피해자지원반장에 기획 예산 담당관, 대응 협력 반장에 교통정책과장, 복구반장에 도로과장, 공보지원반장에 홍보 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사고 수습 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 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안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 확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고 부위 임시 방수 작업을 완료하고,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과 보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화되는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부 교량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가장로(오산~정남 방면) 통행 재개도 추진 중이다.

 

KPI뉴스 / 강기성 기자 seu504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