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산업·지역 연결하는 전남형 AI인재양성" 육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09 16:43:43
전남교육청이 'AI·에너지 교육 밸리' 구축을 통해 교육과 산업, 지역을 잇는 새로운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AI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전남이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미래 대한민국을 여는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 학생들이 가장 먼저 AI·에너지 산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대학에서 산업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AI 에너지 인재 사다리를 만들겠다. 전남형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과 산업을 함께 살리는 선순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이 제시한 비전은 세 가지 핵심과제로 구체화된다.
우선 에너지영재고 설립과 과학·AI 특화교육 확대를 통해 미래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
2030 교실 기반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하고, 에너지영재고·과학중점학교·AI융합중심고 등을 중심으로 AI·수학·과학·데이터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학생을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직업계고 재구조화와 산학연계 강화를 통해 AI 산업 수요에 맞춘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
전기·냉각·정밀제조·모빌리티·반도체·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체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지역 전문대학·폴리텍대학·기업과 협력해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경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어 IB교육 확대와 글로컬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
초·중·고 연계 IB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외국인 학생·전학생 지원을 위한 '다문화통합지원서비스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세가지 핵심과제를 교육발전특구 모델과 연계해 서부권(AI·신재생), 중부권(인공태양·모빌리티), 동부권(우주항공·AI콘텐츠) 등 권역별 산업 특성과 맞춘 미래교육 모델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로 이미 동북아 AI 에너지 밸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교육이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최근 AI 데이터센터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그리고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을 통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동북아 AI 에너지 밸리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남교육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비전이 전남도민에게 알려지면 많은 전남교육감 출마자가 이 비전을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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