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이용훈 마티아 주교 예방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2-20 16:39:25
이 주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관심·협력 당부
유 예비후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 모색"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겸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를 예방하고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 ▲ 20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겸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제공]
이날 수원 정자동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진행된 예방에서 유 예비후보는 민주시민교육과 생명 존중, 기후 위기 대응 등 경기교육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고견을 경청했다.
이용훈 주교는 "교육은 아주 중요한 사안인데 경기도지사, 지자체장 선거에 비해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뜨겁지 않은 느낌"이라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승리하길 바란다"며 선거 필승을 기원했다.
특히 이 주교는 기후, 생명, 환경 그리고 신앙 이야기를 담은 저서 '창조 vs 파괴'를 유 후보에게 선물하며 생태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기후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교육은 경고를 전달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협력과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교육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생명과 인권, 공동체 정신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기교육 기본을 바로 세워 모든 학생이 존엄한 존재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주교는 내년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소개하며 교육계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국제적 청년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와 만나고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경기도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잔치이자 전 세계인의 축제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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