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무직 집단연차투쟁…창원, 폭염 속 쓰레기와의 전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8-05 16:59:29
쓰레기 쌓이며 곳곳서 악취…市 공무원 투입해 수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내 곳곳에서 악취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임금인상을 놓고 한 달 가까이 쟁의행위를 벌이고 있는 창원시 환경 공무직 130여 명이 5일부터는 집단 연차투쟁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 ▲ 창원시 공무원들이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창원시 제공]
창원시에 따르면 의창구와 성산구 담당 환경공무직을 중심으로 시 환경공무직 132명이 9일까지 닷새 동안 일제히 연차투쟁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부터 오전과 오후로 하루 2차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긴급 수거가 필요한 곳에는 구청과 시청 기동반 인력도 투입한다.
이 같은 주장은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운반 업체 근로자들이 애초 건설 노임 단가의 70%를 받다가 올해 1월부터 100%를 적용받게 된 데 기인한 것이다. 이들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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