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청래·서영교 단수 공천…국힘, 지역구 현역 전원 경선 통과
서창완
seogiza@kpinews.kr | 2024-02-25 17:08:09
국민의힘 19곳 1차 경선…김영우·정우택·박덕흠 공천
서울 양천갑 조수진 vs 구자룡 결선
22대 총선이 한 달 반 앞으로 남은 가운데 25일 더불어민주당의 7차 공천 심사와 국민의힘 19개 지역 1차 경선 결과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친명계(친이재명계)인 서영교(3선·서울 중랑갑)·정청래(3선·서울 마포을)·권칠승(재선·경기 화성병)과 비명계인 이개호(3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현역 의원 17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제1차 경선에서는 정우택·박덕흠·장동혁 등 지역구 현역의원 전원이 경선을 통과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발표한 이번 심사에서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경기에서는 성남수정의 4선인 김태년 의원과 재선의원인 수원을 백혜련 의원을 비롯, 김영진(재선·수원병), 이재정(재선·안양동안을), 강득구(초선·안양만안), 민병덕(초선·안양동안갑), 한준호(초선·고양을), 김용민(초선·남양주병), 문정복(초선·시흥갑),김승원(초선·수원갑)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제주는 재선인 서귀포시 위성곤 의원과 초선인 제주을 김한규 의원이 단수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계양갑의 유동수(재선) 의원도 단수 공천을 받아 3선에 도전한다.
4곳에서는 2인 경선이 결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초선 박영순 의원과 박정현 지명직 최고위원, 광주 서구갑은 재선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맞붙는다.
충북 청주흥덕에선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도종환(3선) 의원과 친명 이연희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경기 고양정에선 이용우(초선) 의원과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이 각각 경쟁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이날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 19곳에서 진행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김영우 전 의원이 경쟁한 서울 동대문갑은 김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영입 인재와 전·현직 의원이 1차 경선을 치른 서울 양천갑에선 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과 조수진 비례대표 의원이 정미경 전 의원을 밀치고 살아남았다. 조 의원과 구 위원이 결선을 치른다.
김선교 전 의원과 이태규 비례대표 의원이 전·현직으로 맞붙은 경기 여주·양평에서는 김 전 의원이 후보로 결정됐다.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 충북 청주상당도 공천을 확정했다. 정 의원이 이겼다.
홍성·예산에서는 5선을 노리는 홍문표 의원이 지난 22일 경선을 포기하면서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 광주시을에서는 조억동, 황명주 후보가 결선을 진행한다.
이외에 서울 성북갑 이종철(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 성북을 이상규(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 양천을 오경훈(전 의원), 금천구 강성만(전 당협위원장), 인천 남동을 신재경(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부평갑 유재홍(대한민국젊은보수대표), 경기 의정부을 이형섭(전 당협위원장) 후보도 공천을 확정했다
충주 이종배 의원과 충북 제천·단양 엄태영 의원,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의원, 증평·진천·음성 경대수 전 의원, 충남 보령서천 장동혁 의원, 아산시을 전만권(전 천안시 부시장), 제주 서귀포시 고기철(전 제주경찰청장) 후보도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I뉴스 / 서창완 기자 seogiz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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