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정비사업 3년간 121억 국비 확보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5-31 16:52:52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위원회 최종 승인
▲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전경 [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은 31일 지난해 가야문화권 최초로 선정된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의 시행계획이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3년간 121억5000만 원으로,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하반기 실시계획 수립 및 인가를 거쳐 2025년부터 본격화 된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2020년 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함안군은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8368㎡ 정비구역에 △역사경관 및 도심지 연계공간 조성 △고분군 접근로 및 진입로 개선 △주민 주도 고분군 생활문화공간 가꾸기 △아라가야 역사마을 및 오색가야 놀이마당 조성 등의 사업을 3년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향후 국가유산청·경남도와 협의해 말이산고분군 서구릉과 가야리유적 일원으로도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하는 한편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내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시행계획 승인으로 가야문화권을 선도하는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청사진이 그려졌다"며 "함안이 새로운 가야문화의 중심지이자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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