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거인의 어깨 위에서 큰 정치 이어 나가겠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8-18 16:48:24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맞아 추념식 참석
"화해와 통합의 큰 정치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화해와 통합의 큰 정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거인의 어깨 위에서 큰 정치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 추념식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분향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22년 전, 김대중정부 대통령비서실장 보좌관으로 청와대에 첫 출근했던 그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며 "출근 첫날, 사무실에 혼자 남아 야근을 하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김대중 대통령님이셨다"고 글을 열었다.


이어 "오직 미래와 민생경제만을 생각하셨던 거인을 그렇게 처음 뵈었다"며 "생각의 올곧음, 철학의 깊이, 정책의 섬세함이 정말 대단한 분이셨다. 가까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건 제게 큰 행운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대통령의 말씀을 집무실에 걸어두고 있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큰 정치를 이어 나가겠다는 마음"이라며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화해와 통합의 큰 정치, 역사와 국민을 믿고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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