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여객터미널·주차장·주기장 확충사업 하반기 본격화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6-18 16:33:21

국내선 터미널 2027년 완공 목표로 설계 착수
올해 유휴부지 활용 주차공간 5,454면으로 확대

국제정기노선과 공항이용객이 가파르게 늘고있으나 시설이 비좁고 열악했던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주기장 확충사업이 발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청주국제공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방안 마련 연구 용역'보고회를 갖고 지난 3월 2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여객터미널, 주차장, 주기장 확충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화하기로 했다.


국내선 터미널의 경우 2027년 완공 목표로 설계에 착수하고 국제노선 증가 및 관광수요 회복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위한 절차도 올부터 추진한다.


국내선 터미널의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289만 명이지만 지난해 317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해 운영 중이므로 처리용량을 337만 명으로 확충해 혼잡도 완화한다.


또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은 52만 명이었으나 올 5월까지 6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장래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연간 200만 명으로 처리용량 확대 추진한다.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공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5,454면으로 확대하고 2027년 완공 목표로 제2주차빌딩(총 4층, 1100면)의 신축도 절차도 추진한다.


주기장은 장래 비행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주기장 확충사업도 6월말까지 설계용역 절차를 시작으로 2025년말 완공(최대 20개)할 계획이다.


우선, 연말까지 기존 비행기 대형주기장 2개를 중형주기장 4개로 활용해 주기용량을 현재 14개에서 16개까지 주기 가능하도록 개선키로 했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시설 확충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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