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지난해 자동차 생산 56만6000대…역대 두번째 많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1-14 16:58:12

광주지역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6만6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9월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앞에 마련된 캐스퍼EV 전시장에서 국회 1호 캐스퍼 전기차(EV) 구매에 나선 우원식 국회의장과 차량 시승을 마친 뒤 활짝 웃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51만3000대(내수 18만1000대, 수출 33만2000대), 광주글로벌모터스 GGM 5만3000대(내수 4만3000대, 수출 1만대) 등을 생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던 지난 2023년 보다 생산대수 58만6000대보다 1만9000대(3.3%) 줄어든 수치다. 이는 소비심리 위축과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부품계열사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여파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수출 대수는 △스포티지(21만610대·13만5367대) △셀토스(15만9965대·9만7011대) △봉고트럭(7만9310대·3만9428대) △쏘울(5만9937대·5만9937대) △버스/군수(3960대·374대) 등 51만3000대를 생산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캐스퍼(생산 5만3029대·수출 1만596대)를 생산했다.

 

광주시는 지역 주력 생산 차종인 스포티지, 셀토스, 캐스퍼(EV) 등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EV)는 수출지역이 6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생산량에 비해 3800대(7%)가 증가한 5만6800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완성차 제조공장에서 일정 수준의 생산량을 유지함에 따라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매출액도 개선, 신규 일자리도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차 등 미래차 시대로 급격히 변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광주의 자동차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며 "올해도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더 따뜻한 민생경제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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