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동어시장 인근 해상에 기름 유출…해경 긴급 방제작업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30 16:37:40

부산 남항 공동어시장 인근에 정박한 어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 남항 공동어시장 인근 바다에 기름이 유출돼 있는 모습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30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께 남항 공동어시장 인근 해상에 기름이 보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공동어시장 안벽과 선박 사이에 분포된 기름을 발견, 펜스형 유흡착재를 설치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작업은 오늘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염물질은 유압유로, 유출량은 23ℓ가량으로 파악됐다. 선박을 수리하던 과정에서 기계적 문제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해경 관계자는 "혐의 선박에서 자체 방제작업 흔적을 발견했다"며 "과실로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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