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덕곡마을서 소나무재선충 수종전환 방제 주민설명회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9-16 16:47:44

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덕곡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방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 밀양시 부북면 덕곡마을회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전환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밀양시 제공]

 

이번 설명회는 부북면 덕곡리 산45번지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서 추진할 수종전환 방제사업의 취지와 절차를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입목 매매계약과 벌채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벌채·운반·파쇄와 조림 등 단계별 추진 계획을 비롯, 소음·분진 최소화 방안과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 안내했다.

 

수종전환 방제는 재선충 피해지의 소나무류를 제거하고 활엽수 등 다른 수종으로 조림해 재발과 확산을 근본 차단하는 사업이다. 산주와 사업자 간 입목 매매로 산주는 수익을 얻고, 시는 방제지원금 및 감리비만 집행해 기존 단목 방제 대비 약 14% 비용으로 추진할 수 있다. 

 

염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조기에 억제하고 건강한 숲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산사태 등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대비해 수종전환 방제가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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